이사·만료 알림이 오면 “그냥 재약정할까, 신규로 갈아탈까”에서 막힙니다.
검색창에 인터넷 장기고객/재약정 혜택과 신규 혜택 비교를 치면 수치가 넘치는데, 청구서는 또 다르게 찍히죠.
그래서 오늘은 표면가 대신 실청구액으로만 보겠습니다.
당신 상황을 듣고 계산하듯, 인터넷 장기고객/재약정 혜택과 신규 혜택 비교를 한 줄 공식으로 정리하고, 사은품을 월 환산해 공정 비교하는 법을 보여줄게요.
마지막엔 바로 써먹는 협상 문구까지 챙겨드립니다.
이 글 하나로 인터넷 장기고객/재약정 혜택과 신규 혜택 비교 고민을 오늘 끊어내죠.
언제나 이 공식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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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실청구액 = 기준가 –(결합/온라인 전용/제휴) + 장비 임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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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달 총액 = 월 실청구액 + 설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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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비용 = 월 실청구액 – (사은품 ÷ 약정 개월)
비교는 항상 같은 조건에서, 같은 줄로.
재약정(장기고객) 혜택 — “관계 유지”가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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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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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할인 인상·속도 업그레이드 제안(동일 요금으로 상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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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기/셋톱 교체, 출동비 지원, 이전설치 감면 등 생활형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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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이메일/부가서비스 그대로 유지, 장애 대응 창구가 익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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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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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고객 전용 행사보다 사은품 규모가 작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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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을 말로만 주고 넘어갈 때가 있어 문서/녹취·문자 캡처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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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내는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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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료–60일부터 온라인 전용가·타사 견적을 들고 “같은 조건으로 맞춰달라”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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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 유지·장비 고정 같은 운영 안정성을 주고, 월 실청구액 최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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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가입 혜택 — “진입”을 위한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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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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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품(현금/상품권) 규모가 크고, 비대면 온라인 전용가로 표면가 자체가 낮아지기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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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추가 회선), IPTV 묶음으로 할인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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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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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비가 첫 달 합산, 유료 부가옵션이 슬쩍 붙기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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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품은 지급·환수 조건(3~6개월 유지 등) 확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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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비교 5단계(재약정 vs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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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조건으로 맞춘다: 속도·약정·IPTV·공유기/셋톱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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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제안의 월 실청구액을 계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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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품은 약정 개월로 월 환산해 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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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달은 설치비를 더해 현금 흐름까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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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옵션(보안·클라우드·VOD) 자동 부과 여부를 체크해 즉시 해지 스케줄을 잡는다.
상황별 추천 로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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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잦음/거주 불확실 → 재약정 1~2년 또는 무약정, 이전설치 규정부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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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회선 다수·결합 큰 집 → 재약정 우선 협상(결합 유지 조건 + 온라인 전용가 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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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비용 보완·사은품 중시 → 신규 대리점/온라인 병행 견적 → 사은품 월 환산으로 역전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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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업그레이드 필요(500M/1G, 메시 Wi-Fi) → 재약정 시 장비·속도 상향 포함 요구, 신규는 장비 임대료·설치비를 총액에 합산.
숫자가 보이는 예시(가상 수치, 구조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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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약정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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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M 월 27,000원(장비 2,200 포함), 사은품 6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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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환산 사은품 = –1,667원(36개월) → 체감 25,33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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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제안(온라인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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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M 월 25,600원(장비 포함), 사은품 18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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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환산 –5,000원 → 체감 20,600원, 단 첫 달 설치비 36,000원 추가
→ 장기 총액은 신규가 우세지만, 이사 예정이면 재약정이 안전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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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문구(짧고 또렷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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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료가 다가와 같은 조건(속도·IPTV·장비)으로 월 실청구액 최저안을 비교 중입니다. 온라인 전용가 수준으로 재약정가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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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 유지와 장비 교체를 포함해 주시면 바로 진행하겠습니다. 조건은 문자·이메일로 부탁드립니다.”
오해 바로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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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가 무조건 싸다?” → 설치비·부가옵션·장비료까지 넣으면 재약정이 역전하는 케이스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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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약정은 혜택이 없다?” → 시기·이력 따라 속도 상향/장비 교체/추가 할인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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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묶으면 무조건 이득?” → 인터넷 인하 vs 셋톱 임대료·설치비를 같은 줄에.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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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무엇부터 비교해야 하나요?
A. 속도·약정·장비를 고정하고 체감비용(월 실청구액 – 사은품 월 환산)으로 보세요. -
Q. 사은품은 현금/상품권 뭐가 낫죠?
A. 같은 표기면 현금. 상품권은 전환 손실·유효기간을 감안해 실수령으로 환산하세요. -
Q. 첫 달이 비싼 이유?
A. 설치비 합산. 둘째 달부터 월 실청구액 수준으로 복귀합니다. -
Q. 결합할인이 깨지면?
A. 회선을 재정비하거나 온라인 전용가/제휴로 보완하고, 재약정 상담에서 대체 혜택을 요청하세요.
3단계 체크리스트(바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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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로 대칭망/설치 가능 조회 → 속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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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약정/신규 동일 조건 견적 1:2 이상 수집 →
월 실청구액·설치비·장비료·사은품 월 환산한 줄 비교. -
부가옵션·환수 조건·이전설치 규정을 캡처 후 최종 결정.
마무리
결국 승부는 두 줄입니다. 월 실청구액과
체감비용(사은품 월 환산 반영). 이 두 줄로만 보면
인터넷 장기고객/재약정 혜택과 신규 혜택 비교가 바로 끝납니다.
오늘 숫자를 정리해두면 다음 만료 때도 그대로 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