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만 끝나면 요금도 그대로일 거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휴대폰+인터넷 주소 이전(이사) 후 결합 유지/변경 요령을 놓치면 다음 달 고지서가 튄다.
핵심은 세 가지.
주소 이전 접수와 동시에 결합 조건을 재확인하고,
휴대폰+인터넷 주소 이전(이사) 후 결합 유지/변경 요령에 따라 합산 청구·자동이체를 끊기지 않게 이어 붙이며,
마지막에 휴대폰+인터넷 주소 이전(이사) 후 결합 유지/변경 요령의 공식으로 실납부액을 검증하는 것.
지금부터 순서대로 정리한다.
주소 이전(이사) 전 5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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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 현황: 가족/동일명의/총액형/연수형 중 무엇인지, 회선 수·요금제 등급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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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정·장비: 인터넷 속도, 약정 잔여, 공유기·셋톱 임대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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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 구조: 합산 청구 여부, 자동이체 카드 상한 충족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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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빙 준비: 등본·가족관계증명서(필요 시), 신분증 스캔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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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 캘린더: 설치일, 청구 기준일, 월말/월중 반영 규칙 적어두기
이사 당일 — 전화/앱에서 바로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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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설치 예약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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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날짜·시간대 확정 → 설치비·이전비 안내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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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 유지 여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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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이전 후에도 기존 결합 할인이 끊김 없이 유지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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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결합이라면 새 주소에서도 인정 범위 계속 유효한지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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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산 청구 연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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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 주소를 새 주소로 즉시 변경, 자동이체는 그대로 유지되는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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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시점 문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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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 사항이 어느 청구월부터 반영되는지 녹취/문자로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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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기사 방문 전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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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장비 반납/재사용 구분(공유기·셋톱·모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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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셋톱 권유 시 기본형 우선, 고급 옵션은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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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배선·벽체 타공 비용 발생 가능성 여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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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커버리지 필요한 방 위치 메모(메시·확장기 대안 비교)
결합 유지/변경 결정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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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유지가 유리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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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선·요금제 변동이 거의 없고, 기존 구간이 이미 상위 구간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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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를 그대로 쓸 계획이고 셋톱/채널 옵션 변경이 없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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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이 유리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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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구성·요금제 등급이 바뀌어 총액형 구간 점프가 가능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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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속도를 500M/1G로 조정해 고정 감면이 더 커지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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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산 청구로 카드 월 할인 상한을 쉽게 채울 수 있게 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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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납부액 공식 — 숫자로만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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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실납부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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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요금(인터넷+휴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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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임대료(공유기/셋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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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합 할인(가족/동일명의/총액형/연수형 + TV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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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정/프로모션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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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이전비의 기간 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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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휴카드 청구할인/캐시백(합산 청구·실적 달성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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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 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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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 전후 차이가 월 7천~1만원 이상이면 싼 쪽 확정, 5천 원 이하면 관리 편의(합산 청구·AS·옵션 단순화)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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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별 요령 — 바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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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인터넷 단독 + 휴대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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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명의 유지 → 이전 설치 + 합산 청구 주소 변경 → 카드 자동이체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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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필요 없으면 옵션 없이 시작, OTT로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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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2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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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1회선이 있으면 총액형 첫 구간 유지/진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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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이전과 동시에 합산 청구로 카드 상한 도달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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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포함 3회선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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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구간 노릴 수 있는지 상담에서 재산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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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셋톱은 시작 시점에는 보류, 필요 시 한 대씩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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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댁 포함(두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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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주소의 결합 인정 범위 확인(가족/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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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하면 동일명의/합산 가능한 조합으로 재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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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새는 지점(함정)과 회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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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말/월중 반영 착각 → 설치/해제/변경을 청구 기준일 이전에 맞추고, 적용월을 문자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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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 청구 유지 → 합산 청구로 묶지 않아 카드 할인 상한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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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회선 카운트 오류 → 워치·패드·데이터쉐어는 합산 제외인 경우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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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과다 유도 → 프리미엄 셋톱·고급 채널팩·추가 셋톱은 순비용 역전의 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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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빙 만료 → 등본·가족관계증명서 최신본으로 재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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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정 재시작 리스크 → 장비 교체·속도 변경 시 위약·반납 조건을 미리 확인
전화/앱 멘트 샘플
“이사로 주소 이전을 신청합니다. 기존 결합 할인 유지가 가능한지, 불가하면 다른 결합 구조로 즉시 전환하고 싶습니다.
변경 내용이 어느 청구월부터 반영되는지와 합산 청구·자동이체 유지 여부를 문자로 부탁드립니다.”
체크리스트 — 완료 전 30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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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설치 완료 및 신 주소 정상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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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 할인 유지/변경 결과 확인(구간/속도/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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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산 청구 주소·자동이체 카드 그대로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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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이전비 기간 환산 반영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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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고지서에서 결합/약정/프로모/카드 항목 스크린샷 보관
결론 — 연결을 끊지 말 것
이사의 성공은 포장이 아니라 연결 유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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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은 적용 시점을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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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는 합산·자동이체로 붙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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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은 실납부액으로만 검증하자.
이 루틴을 지키면 휴대폰+인터넷 주소 이전(이사) 후 결합 유지/변경 요령은 어렵지 않다. 고지서는 조용하고, 매달은 가벼워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