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인터넷 결합 재설계(유지 vs 해제) 손익분기 계산 | 공백 없이 갈아타는 공식

이사·번호이동·가족 구성 변화. 고민은 하나로 모입니다. 휴대폰+인터넷 결합 재설계(유지 vs 해제) 손익분기 계산을 어떻게 하느냐.

표면 월요금은 착하지만, 위약금·할인반환금·설치/이전비를 놓치면 결과가 뒤집힙니다.

지금부터 휴대폰+인터넷 결합 재설계(유지 vs 해제) 손익분기 계산을 바로 적용할 수 있게, 공식→시나리오→타이밍→체크리스트로 정리합니다. 

읽는 동안 종이에 현재 요금과 남은 개월만 적어두면 휴대폰+인터넷 결합 재설계(유지 vs 해제) 손익분기 계산이 단숨에 끝납니다.

1) 핵심 공식 — “기간 총액”으로만 비교

  • 월 실납부액

    • = 인터넷 기본요금

      • 장비 임대료(공유기/셋톱/추가 셋톱)

      • 가족 휴대폰 기본요금 합

    • − 결합 할인(총액형/연수형/TV 동시)

    • − 약정/프로모션 감면

      • 설치·이전·철거비 기간 환산

    • − 제휴카드 청구할인/캐시백

  • 유지안 총액 = 월 실납부액(유지) × 남은 개월

  • 해제안 총액 = 위약금 + 할인반환금 + 설치/철거/반납 비용 + (월 실납부액(전환 통신사) × 남은 개월 또는 사용 예정 개월)

  • 손익분기점(BEP 개월)

    • = 해제안 초기비용(위약+환수+설치 등) ÷ (월 실납부액(유지) − 월 실납부액(전환))

    • → 이 값이 남은 개월보다 크면 유지, 작으면 해제/전환이 유리

판단 룰

  • 차이가 월 7천~1만 원 이상 벌어지면 싼 쪽 확정, 5천 원 이하면 품질·편의(AS·옵션 단순화)로 결정.

2) 시나리오 — 바로 대입해 보는 세 가지

S1 | 약정 많이 남음 + 위약/환수 큼

  • 전략: 유지가 기본값.

  • 액션: IPTV·셋톱·채널팩·공유기 임대 등 옵션 다이어트로 순비용 하락 → 재약정/속도 조정으로 고정 감면 극대화.

S2 | 남은 개월 짧음 + 전환사가 월요금 훨씬 낮음

  • 전략: 해제/전환 유력.

  • 액션: 해제와 신규 결합을 같은 날 처리, 구 결합 해제 공백을 막고 카드/합산 청구를 즉시 묶기.

S3 | 가족 회선 변동(추가/분리)로 구간 하락 위험

  • 전략: 무제한 1 앵커 유지로 구간 방어, 나머지는 슬림으로 조정.

  • 액션: 분리 주소·알뜰 혼합이면 인정 범위 확인 후 실납부액으로만 판단.

3) 타이밍 — 적용월을 못 잡으면 계산이 틀어진다

  • 청구 기준일 이전 처리: 기준일 전에 등급/결합 변경을 넣어야 그 달부터 반영 가능성↑

  • 동일날 처리: 번호이동은 구 결합 해제 + 신 결합 등록을 같은 날 처리(공백·환수 최소)

  • 월초 상향·월말 하향: 업(무제한)은 월초, 다운(슬림)은 집계 이후가 안전

  • 문자/녹취 확보: “몇 월 청구서부터 적용되는지” 명시 요청

4) 비용을 바꾸는 디테일 7가지

  • IPTV 최소화: 동시 감면은 소액, 셋톱/채널팩 비용이 이득을 자주 상쇄 → 기본형 1셋톱부터

  • 공유기 임대료: 기가급 임대료가 총액을 올림 → 자가 장비 총소유비용과 비교

  • 보조 회선 제외: 워치/패드/데이터쉐어는 합산 제외가 흔함 → 본회선만 카운트

  • 설치/이전/철거비 누락 금지: 기간 환산에 꼭 포함

  • 카드 상한: 합산 청구 + 자동이체 1장으로 현실적으로 채울 수 있는 구간만 사용

  • 체험 후 정가 전환: OTT/보안 번들은 종료월 캘린더 등록

  • 분리 청구 유지: 카드 할인 0원 착시 → 가능하면 합산 청구로 통합

5) 3분 계산 템플릿(복붙용)

  • 남은 개월: __개월

  • 월 실납부액(유지): __

  • 위약금+할인반환금: __

  • 설치/철거/반납 등 일시비용: __

  • 월 실납부액(전환): __

  • 유지 총액 = 월 실납부액(유지) × 남은 개월 = __

  • 해제 총액 = 위약+환수+일시비용 + 월 실납부액(전환) × 사용 개월 = __

  • BEP 개월 = (위약+환수+일시비용) ÷ (유지월−전환월) = __개월 → 결정: 유지/전환

6) 체크리스트 — 제출/변경 전 30초 점검

  • 약정 잔여 개월청구 기준일을 확인했는가

  • 구/신 결합을 같은 날 처리할 계획인가

  • 무제한 1 앵커로 구간을 방어/점프했는가

  • IPTV·셋톱·채널팩·공유기 임대 등 옵션 다이어트를 반영했는가

  • 설치/이전/철거/반납 비용을 기간 환산에 넣었는가

  • 적용 청구월 문자/녹취와 첫 고지서 스샷 준비가 됐는가

FAQ

  • Q. 위약금이 크면 무조건 유지가 답인가요?

    • A. 월 차이가 크면 BEP 이전에 전환이 이득입니다. 공식으로 확인하세요.

  • Q. 가족 한 명이 회선을 빼면요?

    • A. 구간 하락으로 감면이 줄 수 있습니다. 무제한 1 앵커 + 슬림 재배치로 방어하세요.

  • Q. 알뜰폰으로 갈아타도 결합이 되나요?

    • A. 일부만. 가능/불가를 확인한 뒤 실납부액으로 최종 판단하세요.

  • Q. IPTV를 빼면 항상 싸지나요?

    • A. 대개 그렇지만 동시 감면이 사라집니다. 기본형 1셋톱으로 최소 구성해 비교하세요.

결론 — “BEP 먼저, 감정은 나중”

결정은 간단합니다.

  1. 유지와 해제/전환을 같은 공식으로 계산하고,

  2. BEP 개월이 남은 개월보다 작으면 전환, 크면 유지,

  3. 애매하면 옵션 다이어트와 관리 편의로 마무리.
    이렇게 고르면 고지서는 조용해지고, 선택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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