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는 끝났는데 영수증은 시작이죠. 특히 실손보험 약국비(처방조제) 실손 청구 기준을 모르면, 금액은 작아도 누적 손실이 큽니다. 처방조제료·약가·복약지도료가 급여인지 비급여인지, 최소공제와 회당 한도는 어떻게 적용되는지부터 정리해야 합니다.
이 글은 초보도 따라 할 수 있게 실손보험 약국비(처방조제) 실손 청구 기준을 단계별로 풀고, 모바일 전자청구 팁과 흔한 거절 사유까지 체크리스트로 정리했습니다. 마지막에는 다시 한 번 실손보험 약국비(처방조제) 실손 청구 기준을 한 줄로 요약해 드립니다.
기본 원칙: 급여/비급여 + 최소공제 이해하기
핵심 한눈에
처방전 기반 급여 약제·조제비는 보장 대상.
비급여(영양제·건기식·미용/편의 목적 등)은 보장 제외가 일반적.
혼합 영수증이면 급여만 인정 → 약국에 급여/비급여 분리 출력 요청.
최소 공제/회당 한도 때문에 소액은 0원 정산될 수 있음 → 앱 정책에 맞춰 묶음 접수 검토.
세대별 감각 익히기(1~4세대 공통 이해 포인트)
중요 포인트
1·2세대: 통원 건별 한도와 최소 공제가 체감 보장액을 좌우.
3세대: 비급여 3종(도수·주사·MRI) 분리 영향은 크지만, 처방조제 급여분은 기존 통원 규칙으로 처리.
4세대: 급여 파트에서 자기부담률(예: 20%) 적용이 일반적이고, 비급여 약제는 원칙적으로 제외.
항목별로 보는 ‘약국비’ 청구 기준
바로 적용 체크리스트
처방전 유무: 처방전이 있어야 조제료·약가 급여 인정. 무처방 일반약은 대부분 제외.
약제 성격: 치료 목적 의약품(급여) vs 건강기능식품/영양제(비급여).
복약지도료/조제기본료: 처방 기반이면 급여로 함께 인정.
복합 처방: 급여+비급여가 섞이면 급여만 청구 → 영수증 분리 필수.
동일 상병 반복 조제: 처방기간·용량·용법이 문서로 확인돼야 함.
최소공제/회당 한도: 약가가 낮으면 공제에 막혀 0원 가능 → 동일 상병은 기간 내 묶음 접수 가능 여부 확인.
준비서류: 간단하지만 빠지면 바로 지연
필수 서류
처방전 사본(처방 의도·기간·용량)
약국 영수증 원본(카드전표 X)
조제명세서(세부내역서): 급여/비급여 표시, 약명·수가·수량
보험금 청구서/앱 입력 + 수익계좌 정보(최초 1회)
서류 팁
명세서에 상병명/코드, 급여 표시가 선명해야 심사 속도가 빨라집니다.
비급여 포함 시 분리 영수증 요청이 가장 확실한 예방책.
가족 대리 청구는 관계 증빙/위임 절차를 앱 안내대로 준비.
전자청구·모바일 접수 요령(소액 다건 최적화)
실전 팁
약국 전자전송 지원 여부 확인 → 스캔·촬영 생략.
보험사 앱 OCR 자동 인식으로 약명/금액/급여 구분을 자동 채움.
월 1회 루틴: 영수증 누락 확인 → 합산 접수 가능 범위(기간/상병 동일) 체크.
메모 필수: “상병/복용 목적/처방기간”을 간단히 남기면 추가자료 요청 감소.
흔한 거절·감액 사유 TOP 7
주의 리스트
처방전 미첨부 또는 사진 화질 불량
영양제·건기식·미용 목적 비급여 포함(전액 제외)
급여/비급여 혼합인데 분리 영수증 미요청
상병/의학적 필요성이 문서에 불명확
최소공제·회당 한도 미인지로 0원 청구 반복
청구 지연으로 소멸시효 임박/경과
건보 환급·타 보험 등과 중복 청구 이슈
상황별 예시로 이해 끝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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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처방 + 위보호제 + 종합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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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기반 감기약·위보호제는 급여로 청구 가능. 종합비타민(비급여)은 제외 → 분리 영수증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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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장기 처방(혈압/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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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다건 → 전자전송 + 월말 묶음 루틴이 시간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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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탈모치료제 중심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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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 가능성 높음 → 약제 성격 확인 후 청구 여부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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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최종 체크리스트
체크포인트
처방전 있음?
조제명세서에 급여/비급여 구분 표시됨?
비급여 포함 시 분리 영수증 받았나?
최소공제/회당 한도 파악했나?
전자전송/OCR로 접수했나?
월말 누락 청구 확인했나?
결론 — 한 줄 요약
핵심 한 줄
실손보험 약국비(처방조제) 실손 청구 기준은 “처방전 있는 급여 조제비·약가 중심 보장, 비급여 제외, 분리 영수증·조제명세서·전자청구가 승부”입니다. 오늘 처방부터 바로 적용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