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에 붙는 세금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어요…”
많은 분들이 퇴직 직전이 되어서야 세금 공제액을 걱정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 전에 미리 공제 항목을 정확히 알고 계산하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찾을 수 있죠.
그중에서도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이 바로 근속연수 공제입니다.
오늘은 퇴직소득세 계산의 핵심 요소인 ‘근속연수 공제 계산 기준’을 가장 쉽게 설명드릴게요.
퇴직소득세 계산 공식 먼저 확인!
퇴직금에 대한 소득세는 다음 순서로 계산됩니다.
📘 퇴직소득세 계산 과정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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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소득 = 퇴직금 – [정률공제 + 근속연수 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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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소득 ÷ 근속연수 × 12 = 환산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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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산급여에 세율 적용 → 산출세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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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출세액 × 근속연수 = 퇴직소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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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소득세 × 10% = 지방소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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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소득세 + 지방소득세 = 총 세금
📌 여기서 1번 항목인 근속연수 공제가 세금을 낮추는 핵심 포인트입니다.
근속연수 공제 계산 기준은 이렇게 적용됩니다
근속연수 공제는 근속연수에 따라 일정 금액을 소득에서 공제해 주는 제도입니다.
즉, 근무한 기간이 길수록 공제액이 늘어나고 세금은 줄어듭니다.
📘 근속연수 공제 계산법 (2025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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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이상 근속 시:
1년에 500만 원씩 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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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초과 근속 시:
초과 연수 1년에 대해 700만 원씩 공제
📌 예시: 근속연수 25년인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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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까지: 500만 원 × 20년 = 1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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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과 5년: 700만 원 × 5년 = 3,5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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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공제액 = 1억 3,500만 원
근속연수 계산 시 주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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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미만도 일수 단위로 계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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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5년 6개월 → 5.5년으로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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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세 기간 포함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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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병가 등 일부 기간은 제외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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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정산 시 별도 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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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정산 퇴직금은 별도의 근속연수로 분리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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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퇴직소득세 예시 계산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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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퇴직금: 1억 5,0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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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속연수: 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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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률공제: 3,0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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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속연수 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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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 500만 원 =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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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 700만 원 = 1,4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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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 1억 1,4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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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직소득 =
1억 5,000만 원 – (3,000만 원 + 1억 1,400만 원)
= 600만 원
이후 환산급여, 세율 적용 과정을 거쳐 퇴직소득세와 지방소득세가 부과됩니다.
📌 공제를 많이 받을수록 세금은 현저히 낮아집니다.
마무리
퇴직소득세는 단순히 ‘얼마 떼간다’가 아닙니다.
공제 항목을 정확히 이해하고 계산하면수백만 원의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근속연수 공제 계산 기준에 따라당신의 퇴직금 세금을 미리 확인해보세요.
📌 정직하게 근속한 시간이, 정당한 보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계산기를 활용해 미리 준비해보는 것, 그게 절세의 첫걸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