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인터넷 약정만료 D-30 체크리스트를 실제 일정에 맞춰 정리합니다.
만료가 가까워지면 가격표가 비슷해 보여도 청구서는 다르게 찍힙니다.
그래서 인터넷 약정만료 D-30 체크리스트는 표면가가 아닌 실청구액으로만 보겠습니다.
위약금·설치비·장비료·사은품을 한 줄 공식에 넣고, 전화 한 통으로 꺼낼 수 있는 재약정 카드까지 준비합니다.
지금부터 인터넷 약정만료 D-30 체크리스트를 손에 쥐고, 오늘 바로 움직이죠.
한 줄 공식(모든 비교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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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실청구액 = 기준가 –(결합할인 + 온라인 전용 + 제휴카드) + 장비 임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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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달 총액 = 월 실청구액 + 설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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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비용 = 월 실청구액 – (사은품 ÷ 약정 개월)
→ 재약정/신규/타사 제안을 같은 줄에서 비교하세요.
D-30 ~ D-21: 기초 데이터 모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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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료일 확인: 고객센터/앱에서 정확한 날짜와 잔여 약정, 위약금 발생 조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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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 인벤토리: 가족·동일명의·패밀리·알뜰폰 회선, 요금제 등급, 만료일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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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구성 기록: 속도, IPTV 채널팩/셋톱 수, 공유기 임대료, 부가옵션(보안·클라우드·V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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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청구액 산출: 지금 내는 돈을 위 공식으로 계산해 ‘현 상태 기준선’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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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상태 메모: 공유기 세대교체 필요? 셋톱 교체 필요? 요구사항을 메모해 협상 카드로 사용.
D-20 ~ D-15: 타사/온라인 전용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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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조건 견적 2~3건: 속도·IPTV·셋톱·공유기를 고정해 온라인 전용 1건 + 대리점 1~2건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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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품은 월 환산: 현금/상품권 실수령액 ÷ 약정 개월로 환산해 ‘체감비용’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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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달 총액: 설치비·장비 초기비 포함한 1개월 현금흐름을 따로 메모.
D-14 ~ D-10: 재약정 1차 통화(리텐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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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 문구(짧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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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료가 다가와 동일 조건으로 월 실청구액 최저안을 비교 중입니다. 온라인 전용 수준으로 맞춰주시면 재약정하겠습니다. 조건은 문자/이메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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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낼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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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할인 증액, 속도 상향(동일가), 공유기/셋톱 교체, 이전설치 감면, 약정 2년 선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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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상담원명·시간·조건을 전부 캡처/메모.
D-9 ~ D-7: 타사와 맞대결(역제안 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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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위약금 상쇄’ 제안 여부 확인(사은품 상계형이 일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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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 재배열 시뮬레이션: 가족 회선을 모아 결합 구간을 올렸을 때의 실청구액을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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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분리 전략 검토: IPTV는 유지, 인터넷만 이동 시 총액이 낮아지는지 체크.
D-6 ~ D-4: 최종 비교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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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1: 재약정안, 열 2: 타사 A, 열 3: 타사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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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열에
월 실청구액 / 설치비(첫 달) / 사은품 월 환산 / 체감비용을 채운다. -
숨은 비용 확인: 부가옵션 자동 전환, 추가 셋톱 임대료, 주말 설치 할증, 재방문비.
D-3 ~ D-1: 결정·일정·증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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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안 선택 후 개통/이전설치 일정 예약(평일 주간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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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제휴카드 신청/변경 타이밍을 개통월에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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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증빙 확보: 문자/메일/견적서 PDF 저장. 사은품 지급·환수 조건도 캡처.
만료일(D-day) ~ D+3: 실행·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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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약정이면 조건 반영 여부 확인, 신규면 속도/핑·IPTV·와이파이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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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옵션 체험은 종료일 캘린더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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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명세서에서
월 실청구액·설치비·크레딧반영 확인.
전화 한 통에 쓰는 협상 스크립트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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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상향 요구: “현 500M 이용 중입니다. 동일 요금으로 1G 상향 가능하면 바로 재약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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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교체: “와이파이 6 공유기/셋톱 교체 포함 시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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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앵커: “온라인 전용가 기준 월 XX,XXX원이 나옵니다. 동일 조건으로 맞춰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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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화 요청: “지금 안내받은 할인·장비·약정 조건을 문자로 부탁드립니다.”
자주 미끄러지는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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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품 착시: 큰 숫자라도 월 환산하면 미미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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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비 누락: 첫 달 총액이 높아지는데 비교표에 빠지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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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 붕괴: 회선 이동으로 기존 결합이 깨져 오히려 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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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옵션 자동 전환: 체험 종료 후 유료 전환으로 체감 이득이 상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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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임대료: 셋톱/공유기 대수만큼 매달 누적—꼭 같은 줄에 합산.
상황별 빠른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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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예정 → 해지보다 이전설치. 위약금 방지, 일정만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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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품 중시 → 대리점 견적 2곳 이상 + 월 환산으로 공정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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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업그레이드 필요 → 재약정 시 속도/장비 상향 포함 요구, 신규는 장비료·설치비까지 총액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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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불확실 → 1~2년 약정 또는 무약정 브리지.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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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재약정이 항상 손해인가요?
A. 아닙니다. 속도 상향·장비 교체·월 할인 증액을 받으면 신규를 이기는 케이스 많습니다. -
Q. ‘위약금 지원’은 대납인가요?
A. 대부분 사은품·크레딧 상계형입니다. 유지 개월/환수를 꼭 확인하세요. -
Q. IPTV를 빼면 더 싸질까요?
A. 인터넷 기본료는 내려가도 셋톱 임대료·설치비 변화까지 합산해야 정확합니다.
빠른 실행 체크리스트(복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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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료일·위약·결합 현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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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월 실청구액 산출(장비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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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1 + 대리점 2 동일 조건 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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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실청구액 / 설치비 / 사은품 월 환산 / 체감비용비교표 -
협상 스크립트로 재약정 1차 → 타사 역제안 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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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증빙 확정, 부가옵션 종료일 캘린더 등록
마무리 한 줄
정답은 늘 두 줄입니다. 월 실청구액과
체감비용(사은품 월 환산). 이 공식을
인터넷 약정만료 D-30 체크리스트 위에 얹으면 오늘 결론이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