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만 시작되면 와이파이가 제일 먼저 끊기죠.
검색창에 인터넷 이사(이전 설치) 비용·절차 가이드를 치지만, 설치비·출동 일정·관리사무소 승인 얘기가 뒤섞여 답답해집니다.
그래서 오늘은 복잡한 말 걷고, 현실에서 바로 쓰는 인터넷 이사(이전 설치) 비용·절차 가이드를 한 줄 공식과 타임라인으로 정리했습니다.
위약금 없이 옮기는 법, 첫 달 총액 계산, 현장에서 자주 생기는 변수까지 담았어요.
글 끝까지 따라오면 오늘 안에 당신만의 인터넷 이사(이전 설치) 비용·절차 가이드가 완성됩니다.
한 줄 공식(비용은 이렇게만 보세요)
-
월 실청구액 = 기준가 –(결합/온라인/제휴) + 장비 임대료
-
첫 달 총액 = 월 실청구액 + 이전설치비 + 추가 작업비 –(크레딧/사은품 월 환산)
→ 이사 땐 “월 요금”보다 첫 달 총액이 중요합니다. 일정·할증·추가 배선이 여기 들어옵니다.
타임라인|D-14부터 D+1까지 체크리스트
-
D-14 ~ D-10
-
새 주소 대칭망/설치 가능 확인(동·호수 단위).
-
관리사무소 문의: 관로 사용·IDF/MDF 접근·작업 가능 시간.
-
가족 결합·제휴카드 등 할인 유지/변경 조건 메모.
-
-
D-9 ~ D-7
-
이전설치 예약(평일 주간이 유리, 주말·야간 할증 가능).
-
셋톱·공유기·ONT 등 장비 목록 확인, 박스·전원 어댑터 함께 포장.
-
-
D-6 ~ D-3
-
인터넷 단자함 사진(현 집/새 집) 촬영: 허브 유무·포트 라벨.
-
IPTV 다대수면 스위치 필요 개수 미리 준비.
-
승강기 사용 승인·차량 진입 시간 확보.
-
-
D-2 ~ D-1
-
기사 방문 시간 재확인(문자 캡처).
-
OTT·NAS·스마트홈 계정 로그아웃/백업.
-
-
이사 당일(D-day)
-
모뎀/공유기/셋톱 전원·케이블 분리→라벨.
-
새 집 도착 후 단자함→거실 AP 위치 선정(중앙 배치).
-
-
D+1 점검
-
속도/핑 테스트, IPTV 채널·VOD, CCTV/NVR·포트포워딩, NAS 원격접속, 콘솔 NAT 타입 확인.
-
비용 구조|인터넷 이사(이전 설치) 비용·절차 가이드 핵심
-
이전설치비: 인터넷 단독 기준 3만 원대가 일반적(상품/지역/시간대에 따라 상이). 인터넷+IPTV 동시 이전 시 추가 설치비가 붙을 수 있음.
-
추가 작업비
-
벽체 추가 타공/UTP 케이블 증설/스위치 추가/셋톱 추가 설치 시 현장 과금 가능.
-
재방문·주말·야간 할증은 약관 확인.
-
-
장비 임대료: 공유기·셋톱이 늘수록 매달 누적. 이사 시 불필요 셋톱 반납으로 절감.
-
약정/위약
-
이전설치는 약정 유지가 원칙 → 보통 위약금 없음.
-
주소 이전이 불가한 지역이면 위약 감면/면제 검토 대상(증빙 필요).
-
품질을 좌우하는 세팅(새 집 첫날에 끝내기)
-
AP 위치: 단자함 안이 아닌 거실 중앙. 메시 2~3노드, 가능하면 유선 백홀.
-
대칭망 확인: 업로드·핑 안정성에 직결. 불가 시 상위 속도나 타사 검토.
-
IPTV: 셋톱은 유선 직결, 공유기 IGMP 스눕핑/멀티캐스트 확인.
-
벽면 포트/허브: 구형 100M 허브면 기가 스위치로 교체.
위약금 없이 갈아타는 분기점(이사와 함께 고려)
-
그대로 이전설치: 가장 안전. 약정·결합 유지.
-
만료–60일 이내: 재약정가 제안 요청(속도 상향·장비 교체 포함).
-
새 집 품질/망이 불리: 타사 신규 견적과 비교 후 첫 달 총액으로 판단.
-
IPTV 분리 전략: 셋톱 약정이 남았으면 IPTV만 유지, 인터넷만 타사로 이동해 비용을 낮춤.
자주 생기는 변수 & 대처
-
관리사무소 승인 지연 → 신청서·사업자 증빙 사전 전달, 작업 가능 시간에 맞춰 재예약.
-
관로 포화/포트 부족 → 임시 외선/임시 AP로 브리지 운용 후 증설 시 재방문.
-
속도 저하 → 공유기 세대교체(Wi-Fi 6/6E), 채널 수동 설정, 유선 우선.
-
OTT/콘텐츠 오류 → 기기 등록 해제 후 재등록, 지역 제한·계정 동시접속 한도 확인.
상황별 추천 로드맵
-
가족·재택 많은 집
-
이전설치 + 메시 2~3노드 + 유선 백홀. 필요시 재약정으로 장비 교체.
-
-
원룸/단기 거주
-
이전설치 또는 무약정/1년 브리지 후 다음 이사 때 본 결정을.
-
-
새 집이 대칭망 최강
-
속도 상향(500M/1G) + 온라인 전용가 재협상 → 체감가 하락.
-
-
새 집이 단지 계약망
-
단지망 임시 사용 + 개인 회선 승인 후 전환(포트포워딩/고정IP 필요 여부 체크).
-
비용 시뮬레이션(가상, 구조 이해용)
동일 조건 가정: 월 실청구액 25,600원(장비 포함)
-
케이스 A | 이전설치만
-
이전설치비 36,000원 → 첫 달 총액 = 61,600원
-
-
케이스 B | IPTV 1대 동시 이전 + 추가 배선
-
이전설치비 36,000 + 셋톱 이전 11,000 + 배선 10,000(예) → 첫 달 총액 = 82,600원
-
-
케이스 C | 재약정 성공(–3,000/월), 장비 교체
-
둘째 달부터 월 22,600원, 첫 달은 설치비 포함
-
핵심: 이사 달은 설치/부가 작업이 총액을 키웁니다. 둘째 달부터는 월 실청구액으로 복귀.
바로 쓰는 체크리스트(복붙)
-
새 주소 대칭망/설치 가능 확인(동·호수).
-
관리사무소 승인(관로·작업시간·IDF 접근) 확보.
-
이전설치 예약/확정 문자 캡처.
-
장비 목록 포장: 모뎀·공유기·셋톱·어댑터·리모컨.
-
첫 달 총액 시뮬레이션: 이전설치비·추가 작업비 포함.
-
D+1 속도·핑·IPTV·CCTV·NAS 점검, 문제는 재방문 접수.
Q&A
-
Q. 이전설치가 위약금 0원인가요?
A. 보통 그렇습니다. 다만 주소 변경 불가 지역이거나 상품 전환이 동반되면 예외가 있을 수 있어요. -
Q. 주말만 가능한데요?
A. 가능하지만 할증/혼잡이 잦습니다. 평일 주간이 비용·품질 모두 유리. -
Q. 셀프 설치로 면제 가능한가요?
A. 일부 상품은 가능하지만 실패 시 출동 전환 비용이 다시 붙을 수 있어요. -
Q. 인터넷만 옮기고 IPTV는 남겨도 되나요?
A. 됩니다. 다만 셋톱 임대료·남은 약정을 총액에 함께 넣어 비교하세요.
마무리 한 줄
답은 두 줄입니다. 첫 달 총액으로 부담을 읽고,
월 실청구액으로 장기 비용을 본다. 이 순서만 지키면
인터넷 이사(이전 설치) 비용·절차 가이드는 오늘로 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