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은 배치와 타이밍이다. 휴대폰+인터넷 결합할인 + 회선 추가 시 최저가 시나리오는 ‘무제한 1 앵커로 구간을 찍고, 나머지는 슬림으로 다이어트’가 기본 골격이다.
여기에 합산 청구와 자동이체를 얹어 카드 상한을 꾸준히 채우면, 회선이 늘어도 실납부액이 올라가지 않는다.
지금부터 휴대폰+인터넷 결합할인 + 회선 추가 시 최저가 시나리오를 구조→계산→시나리오→타이밍 순서로 쭉 깔아본다.
큰 그림 — 구간은 “앵커”로 올리고, 총액은 “슬림”으로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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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액형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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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휴대폰 월정액 합이 문턱을 넘을 때 상위 구간 진입 → 모바일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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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1회선을 앵커로 두면 첫/두 번째 구간을 안정적으로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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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 감면(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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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500M/1G + 약정 길이에 따라 정액 감면. 보통 500M이 체감/임대료/감면 균형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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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결합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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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를 붙이면 소액 감면이 더해지지만, 셋톱·채널팩이 이득을 상쇄할 수 있다(기본형 1셋톱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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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납부액 공식 — 표면가 말고 ‘진짜 값’으로만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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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실납부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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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기본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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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임대료(공유기/셋톱/추가 셋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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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휴대폰 기본요금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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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합 할인(총액형/연수형/TV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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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정/프로모션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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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이전비 기간 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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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휴카드 청구할인/캐시백(합산 청구·실적 달성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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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안의 차이가 월 7천~1만원 이상이면 싼 쪽 확정, 5천 원 이하면 관리 편의·품질로 결정.
회선 추가별 최저가 시나리오 — 1→2→3→4+ 단계 설계
1→2회선: 신혼·룸메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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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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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1(앵커) + 슬림 1, 인터넷 500M, IPTV 필요 시 기본형 1셋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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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유리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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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구간 점프가 가장 쉽다. 슬림 2보다 감면/총액 비율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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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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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산 청구 등록, 자동이체 1장으로 카드 상한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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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선: 자녀 1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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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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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1 + 슬림 2. 자녀는 슬림 시작 + 필요 달만 데이터 공유/일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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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유리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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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구간 근접, 모바일 감면 체감↑. IPTV는 기본형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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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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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회선(워치/패드) 합산 제외 주의 — 본회선만 카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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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선 이상: 자녀 2·부모 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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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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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1~2 + 슬림 2~3, 인터넷 500M(1G는 업로드/동시접속 많을 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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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유리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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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구간 유지력이 생긴다. 무제한을 2개까지 늘릴지 여부는 총액으로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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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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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셋톱·고급 채널팩은 순비용 역전의 주범 → 기본형 1셋톱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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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선 “추가” 타이밍 — 재산정이 돈이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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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합류(개통/번호이동): 청구 기준일 이전에 완료 → 다음 고지서부터 구간 반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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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제 상향(슬림→무제한): 월초 적용이 안전(그 달 사용분 최대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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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제 하향: 청구 집계 이후가 안전(감면 손실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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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산 청구 전환: 결합 신청과 같은 날 접수, 적용월 문자/녹취 확보.
비용을 가르는 디테일 — 여기서 승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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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기 임대료: 기가급 임대료가 커지면 총액 상승 → 자가 장비 총소유비용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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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옵션 과다: 프리미엄 셋톱/고급 채널팩/추가 셋톱은 결합 이득을 상쇄 → 기본형 1셋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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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말/월중 반영 착각: 신청했어도 다음 청구월부터 반영되는 경우가 흔함 → 반드시 적용월 문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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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상한 미달: 상한만 보고 가입하면 할인 0원 → 낮은 실적 구간 카드로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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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회선 착시: 워치/패드/데이터쉐어는 합산 제외 가능 → 본회선만 합산.
3분 계산 템플릿(복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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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회선/요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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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회선 수/요금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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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속도·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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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IPTV:없음/기본형 1셋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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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산 청구/자동이체 카드:
예/아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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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실납부액 = (인터넷+장비+휴대폰 합) − (결합+약정/프로모) + (설치/이전/환산) − (카드 청구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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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A(무제한 1+슬림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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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시나리오 B(무제한 2+슬림 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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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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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7천~1만원↑ 싼 쪽 확정 / 5천↓면 편의·품질로 결정
자주 묻는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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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무제한을 무조건 2개 두면 더 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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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상위 구간은 안정적이지만 기본료가 커져 순비용 역전이 잦다. 보통 무제한 1 앵커면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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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G로 올리면 감면이 늘어 더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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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감면↑보다 임대료·기본요금↑가 더 큰 경우가 많다. 업로드·동시접속 많을 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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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OTT를 많이 보면 IPTV가 꼭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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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아니오. 실시간 채널 수요 없으면 인터넷 단독 + OTT가 총액을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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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알뜰폰이 섞이면 결합이 무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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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일부만 인정되는 구조가 있다. 가능해도 감면 축소가 흔하니 실납부액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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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리스트 — 신청/변경 전 30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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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1 앵커 확보로 구간을 찍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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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회선 슬림/중간으로 순비용을 낮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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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500M + 약정 감면으로 고정 감면 최적화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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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는 기본형 1셋톱부터 시작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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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산 청구 + 자동이체 1장으로 카드 상한 도달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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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시작 청구월 문자/녹취 확보했는가
결론 — “앵커로 점프, 슬림으로 잠그기”
휴대폰+인터넷 결합할인 + 회선 추가 시 최저가 시나리오의 해답은 한 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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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1로 구간을 점프하고, 나머지는 슬림으로 잠근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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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공식으로 실납부액을 비교하면 우리 집 최저점이 드러난다.
차이가 크면 바로 선택, 애매하면 품질·편의로 마무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