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무릎 통증을 잡으려다 보면 도수치료 + 주사치료를 같은 날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결과를 가르는 건 기술이 아니라 서류예요.
실손보험 비급여 도수+주사 병행 치료 실손 처리는 “분리 표기–의학적 필요성–정확한 접수”만 지키면 어렵지 않습니다. 지금부터 한 번에 끝내는 체크리스트를 드립니다.
핵심 한 줄
도수와 주사는 “항목·부위·횟수·단가”를 각각 분리해 기재하고, 진단명·필요성을 서류로 붙이면 실손보험 비급여 도수+주사 병행 치료 실손 처리가 깔끔합니다.
보장 판단 포인트(실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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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행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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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처방/지시, 시행자 자격, 치료시간·부위 기록이 명확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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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목적 일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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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진단(예: 요추 염좌)에서 도수=기능 회복, 주사=염증·통증 조절처럼 목적이 문서로 설명되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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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일자 병행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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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와 주사 사이의 중복·대체 관계가 아님을 소견서로 간단 설명하면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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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 구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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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치료 모두 비급여라면 본인부담률이 커짐. 항목별 한도·회당/연간 한도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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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서류 — 도수 & 주사 공통·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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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기본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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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 영수증(병원 발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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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명 포함 서류(진단서·통원확인서·처방전·소견서 중 1, 상병코드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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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 세부내역서(아래 개별 요건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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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치료 세부내역서 필수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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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치료 항목명, 횟수/시간, 단가, 비급여 표기, 치료 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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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치료 세부내역서 필수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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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명(예: 신경차단·프롤로·하이알루론산 등), 부위(좌/우), 약제명/농도·용량, 가이드 사용 유무, 단가, 비급여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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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강 서류(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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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견서: 병행 치료의 목적 구분, 예상 회차·간격, 효과 평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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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평가: 통증지수(VAS), 가동범위(ROM), 일상 기능(보행·계단·업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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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검사 결과: 필요 시 첨부(급성 악화·수술 전후 등)
분리 청구 요령 — 같은 날 받아도 깔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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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역 분리: “도수치료 1회 ○원 / 신경차단주사(좌L5) ○원 / 초음파가이드 ○원 / 약제 ○원” 식으로 항목·부위·단가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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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분리 업로드: 도수 파일과 주사 파일을 각각 촬영·첨부(앱 접수 시 가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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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 통일: 내역서·소견서·영상 보고서의 좌/우·부위 명칭을 일관되게.
계산은 이렇게 — 간단 공식(가상값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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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항목별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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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지급액 = (항목 청구금액 − 공제액) × (1 − 비급여 본인부담률) -
최종지급액 = min(예상지급액, 회당 한도, 항목별/연간 한도 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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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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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 6 → 본인부담률 30% ⇒ 6×70% =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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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20 → 20×70% = 14 (가이드 3, 약제 5가 분리면 각 항목에 동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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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 체크 후 합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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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 경로(간소화·앱/웹·팩스/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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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소화 전자전송: 참여 병원이라면 영수증·세부내역서 전송 → 앱에서 확인 후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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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웹 업로드: 평면·고해상도 촬영, 금액·부위·횟수/용량이 선명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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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스/우편: 원본 요구 시 사용(팩스는 송신확인표, 우편은 등기).
예약 전 전화 스크립트(그대로 읽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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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와 주사를 같은 날 병행할 예정입니다. 각 항목이 분리 표기된 세부내역서가 발급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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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는 시술명·부위·약제·가이드·단가가, 도수는 항목·횟수·단가가 표기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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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명 포함 서류 발급과 간소화 전자전송 가능 여부도 알려주세요.”
거절·삭감을 부르는 패턴과 해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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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1식’으로 뭉뚱그림 → 항목·부위·단가 분리 기재로 재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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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명/코드 누락 → 진단명 포함 서류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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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기록 없음(반복 치료) → VAS·ROM·기능지표 숫자로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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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혼선 → 모든 문서에서 부위 표기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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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보험과 중복 → 자동차·산재 등 처리 현황 메모로 혼선 차단.
현장에서 바로 쓰는 파일명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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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내역서-도수-요추-8회,세부내역서-신경차단-좌L5-가이드O,소견서-병행치료-필요성,경과평가-VAS7to4.
오늘 바로 적용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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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세부내역서·진단명 포함 서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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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주사 항목/부위/단가 분리 확인(가이드는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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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 치료는 의사소견서+경과평가로 필요성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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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소화 전자전송 가능 여부 확인 → 불가 시 앱/웹 또는 팩스/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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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으로 예상 지급액 계산 후 접수
마무리
정답은 숫자 하나가 아니라 분리 표기와 기록의 완성도입니다. 위 루틴을 지키면 실손보험 비급여 도수+주사 병행 치료 실손 처리는 깔끔하게 끝납니다. 오늘 받은 서류부터 체크리스트로 점검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