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어디서 새는지 알면 막기 쉬워요. 보험도 똑같습니다. “실납부액 계산법: 치료비·본인부담 반영 예시”를 알면 월보험료만 볼 때 놓치는 구멍이 보입니다.
병원비가 같아도 최소공제, 자기부담률, 한도에 따라 내 지갑에서 실제로 나가는 돈이 달라지거든요.
이 글은 “실납부액 계산법: 치료비·본인부담 반영 예시”를 바탕으로, 외래·입원·약국 상황별로 숫자를 넣어보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가볍게 읽고, 바로 계산해서 오늘 지출 감각을 새로 맞춰 보세요.
핵심 공식(외워두면 끝)
-
건당 자기부담
-
최소공제 D + (총진료비 C − D) × 자기부담률 r
-
D가 없으면
C × r
-
-
월 예상 자기부담(외래 기준)
-
건당 자기부담 × 월 방문횟수 n
-
-
월 실납부액(체감 총지출)
-
월보험료 P + 월 예상 자기부담 + 입원·특약 본인부담(있으면)
-
-
연간 실납부액
-
월 실납부액 × 12
-
세후를 보고 싶다면 본인 세제 조건을 반영:
연간 실납부액 − 예상 공제액
-
입력값 준비(메모만 하면 끝)
-
P: 월보험료
-
n: 월 평균 외래 방문 횟수
-
C: 1회 총진료비(급여+비급여 합)
-
D: 최소공제(건당)
-
r: 자기부담률(급여/비급여 구분 가능)
-
H: 1회·1일·연간 상한 또는 회차 한도(있다면)
-
입원 변수: 일수·총액·입원 자기부담률/상‧하한
실납부액 계산법: 치료비·본인부담 반영 예시(외래·약국)
이해용 가상 수치입니다. 본인 영수증 값으로 대입하세요.
-
조건
-
P=15,000원, n=3회/월, C=28,000원, D=5,000원, r=20%
-
-
계산
-
건당 자기부담 =
5,000 + (28,000−5,000)×0.2 = 9,600원
-
월 예상 자기부담 =
9,600×3 = 28,800원
-
월 실납부액 = 15,000 + 28,800 = 43,800원
-
-
해석
-
소액·빈번 진료에서 D(최소공제)가 크게 작용. D가 높을수록 체감지출이 빠르게 오른다.
-
실납부액 계산법: 치료비·본인부담 반영 예시(입원)
-
조건
-
입원 총진료비 1,000,000원, 입원 자기부담률 20%, 상한 H=200,000원 가정
-
-
계산
-
원칙상 본인부담 =
1,000,000×0.2 = 200,000원
-
상한 H에 정확히 걸려 입원 본인부담 = 200,000원
-
월 실납부액 = P + 외래 자기부담(있다면) + 200,000원
-
-
해석
-
입원은 상·하한 존재 여부가 승부처. 상한이 있으면 큰 금액도 체감이 제한된다.
-
실납부액 계산법: 치료비·본인부담 반영 예시(비급여 특약)
-
조건
-
도수치료 2회(건당 50,000원), 비급여 주사 1회(건당 40,000원)
-
특약 있음: 비급여 3종 자기부담률 30%, 회차·상한 정상
-
특약 없음: 전액 비급여 본인부담 중 약관 자기부담 구조로 증가 가정
-
-
계산
-
특약 있음:
(50,000×0.3)×2 + (40,000×0.3)×1 = 45,000원
-
특약 없음: 도수·주사 자기부담 증가분 합계 가령 110,000원
-
월 실납부액 차이 = (특약 없음 − 특약 있음) − 특약료 차액
-
-
해석
-
빈도×단가가 높으면 특약이 월 실납부액을 줄이고, 드물면 특약료만 늘릴 수 있다.
-
급여·비급여 섞일 때 빠른 계산법
-
단계 1: 영수증에서 급여/비급여 금액을 분리
-
단계 2: 각 금액에 각각의 r(자기부담률) 적용
-
단계 3: 결과를 합산해 건당 자기부담을 만든 뒤 월 환산
-
팁: 급여 r이 낮고 비급여 r이 높다면, 비급여 비중이 늘어날수록 월 실납부액이 가팔라진다.
실수 줄이는 체크리스트
-
최근 3~6개월 외래 n, 평균 C 파악
-
약관의 D(최소공제), 급여/비급여 r 확인
-
입원·특약의 상·하한/회차 H 메모
-
공식에 그대로 대입해 월 실납부액 계산
-
평균 시나리오 + 최대 시나리오 두 가지로 비교
-
결과를 가계부에 기록해 다음 달 오차 점검
상황별 선택 가이드
-
외래 잦고 금액 소액
-
D가 크면 체감이 커지므로 낮은 r(자기부담률)·합리적 특약 검토
-
-
비급여 치료 반복
-
특약으로 회차·상한을 관리하면 월 실납부액의 진폭이 줄어든다.
-
-
큰 검사·수술 예정
-
상한 H에 걸리는지 먼저 계산. 기대치 조정 가능.
-
-
방문 드묾
-
낮은 P(월보험료)와 다소 높은 r의 조합도 합리적일 수 있다.
-
자주 묻는 질문(FAQ)
-
월보험료만 낮추면 되는 거 아닌가요?
-
방문이 늘면 자기부담이 커져 총액이 오릅니다. P + 자기부담을 함께 보세요.
-
-
최소공제 때문에 소액 청구가 불리해요.
-
맞습니다. 소액·빈번 패턴은 D가 작은 설계가 유리합니다.
-
-
세후 금액도 보고 싶어요.
-
개인 공제율과 한도에 따라 달라지니, 연간 합산 후 예상 공제액을 빼 연간 세후 실납부액으로 보세요.
-
결론
“실납부액 계산법: 치료비·본인부담 반영 예시”의 핵심은 세 줄입니다.
-
건당 D와 r로 자기부담을 만들고,
-
n으로 월 환산하고,
-
P를 더하면 월 실납부액이 됩니다.
숫자는 솔직합니다. 오늘 영수증 두세 장만 대입해도, 어디서 새는지 선명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