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인터넷 무약정 vs 1·2·3년 약정, 실납부액 표 | 조건별 유불리·계산 공식·함정 피하기

한 달마다 빠져나가는 통신비는 단순해 보이지만, 막상 뜯어 보면 휴대폰+인터넷 무약정 vs 1·2·3년 약정, 실납부액 표 없이는 감으로 선택하기 쉽다. 

핵심은 “표면 요금”이 아니라 실납부액이다. 기본요금에 장비 임대료를 더하고, 결합·약정 할인과 사은 혜택을 반영한 뒤, 설치비를 기간으로 나눠 얹어야 진짜 값이 나온다. 

이 글은 휴대폰+인터넷 무약정 vs 1·2·3년 약정, 실납부액 표를 목록 형태로 제시하고, 어떤 집이 어떤 약정 길이에서 유리한지 단번에 판단하도록 돕는다.

계산 공식 — 실납부액을 한 줄로

  • 실납부액(월 환산)

    • = 기본요금

      • 장비 임대료(공유기/모뎀/셋톱 등)

    • 결합 할인(휴대폰+인터넷)

    • 약정 할인

      • 설치비/기간 환산

    • 사은/프로모션/캐시백의 기간 환산

팁: IPTV를 넣을 땐 셋톱 임대료·채널팩을 반드시 포함. “할인으로 번 돈”이 옵션으로 다시 새지 않게.

휴대폰+인터넷 무약정 vs 1·2·3년 약정, 실납부액 표— 예시 시뮬레이션

조건 가정(예시): 인터넷 500M 기본요금 33,000원, 장비 임대 5,500원, 설치비 27,500원, IPTV 제외.
결합/약정 할인 및 프로모션 금액은 예시 값으로, 상품·지역·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무약정(기간 제한 없음)

  • 기본요금: 33,000원

  • 장비 임대료: 5,500원

  • 결합 할인: 0원

  • 약정 할인: 0원

  • 설치비: 27,500원(첫 달에 일시 청구되는 케이스가 흔함)

  • 월 실납부액(환산 없이): 38,500원

  • 첫 달 총액(설치비 포함): 66,000원

  • 이후 월: 38,500원

  • 이렇게 쓰면 좋은 집: 이사/해지 변수 많고 자유도가 최우선일 때

1년 약정

  • 기본요금: 33,000원

  • 장비 임대료: 5,500원

  • 결합 할인(예시): −3,300원

  • 약정 할인(예시): −3,300원

  • 설치비/12개월 환산: +2,292원

  • 사은/프로모션 환산: 0원

  • 월 실납부액(환산): 34,192원

  • 총합(12개월): 410,304원

  • 이렇게 쓰면 좋은 집: 향후 이사/번호이동 가능성은 있지만 단기간 비용 절감도 챙기고 싶은 때

2년 약정

  • 기본요금: 33,000원

  • 장비 임대료: 5,500원

  • 결합 할인(예시): −6,600원

  • 약정 할인(예시): −6,600원

  • 설치비/24개월 환산: +1,146원

  • 사은/프로모션/캐시백(예시 60,000원)/24개월 환산: −2,500원

  • 월 실납부액(환산): 23,946원

  • 총합(24개월): 574,704원

  • 이렇게 쓰면 좋은 집: 가격과 유연성의 균형을 원할 때

3년 약정

  • 기본요금: 33,000원

  • 장비 임대료: 5,500원

  • 결합 할인(예시): −11,000원

  • 약정 할인(예시): −11,000원

  • 설치비/36개월 환산: +764원

  • 사은/프로모션/캐시백(예시 120,000원)/36개월 환산: −3,333원

  • 월 실납부액(환산): 13,931원

    • 계산: 33,000+5,500−11,000−11,000+764−3,333 = 13,931

  • 총합(36개월): 501,516원

  • 이렇게 쓰면 좋은 집: 3년 유지가 확실하고 최저 총액이 목표일 때

무약정 vs 1·2·3년 약정 — 어떤 집이 무엇을 고르면 좋은가

  • 이사·해지·주소 분리 예정이 잦은 집 → 무약정 혹은 1년

  • 자녀 회선 변동이 많아 결합 구간이 흔들리는 집 → 1년 또는 2년

  • 장비/설치까지 새로 맞추며 안정적으로 쓸 집 → 2년 또는 3년

  • 최저 총액이 목표인 집(변수 적음) → 3년

  • IPTV 필수 시청 가구 → 어떤 약정이든 셋톱 임대+채널팩까지 더해 다시 계산

체크리스트 — 계약 전 반드시 확인

  • 약정 길이에 따라 해지 시 반납/위약이 얼마나 되는지

  • 결합(휴대폰+인터넷) 조건이 요금제 하향·회선 증감에 어떻게 재산정되는지

  • 설치일과 할인 적용일의 시차(월말/월중 기준)

  • 알뜰폰/세컨드 디바이스(워치/패드 등) 결합 인정 여부

  • 동일명의로 인터넷 2회선 결합 가능한지(가능하면 총액 유리해질 수 있음)

  • 사은/프로모션이 현금 vs 요금감면 중 무엇인지(환산 방식 달라짐)

FAQ — 숫자에서 자주 틀리는 부분

  • Q. 사은 혜택은 무조건 현금 환산해 빼면 되나?

    • A. 요금감면 형태면 이미 월요금에 반영될 수 있다. 중복 차감 금지.

  • Q. 설치비를 월 환산하는 이유는?

    • A. 기간 비교 시 동일 선상에서 총액을 보려면 필수다.

  • Q. IPTV를 넣으면 왜 총액이 커지나?

    • A. 채널팩/셋톱 임대료가 누적되면, 결합 할인 이득을 일부 상쇄한다. 필요한 옵션만.

결론 — 실납부액이 답을 정한다

휴대폰+인터넷 무약정 vs 1·2·3년 약정, 실납부액 표를 기준으로 보면 정답은 선명하다. 변수가 많아 자유가 필요하면 무약정·1년, 총액 최소화가 목적이면 2년·3년이 유리하다. 다만 표면 요금이 아니라 기본요금+임대료−할인+설치비/기간−사은/기간까지 넣은 실납부액으로 비교해야 실수가 없다. 당신 집의 이동 계획, 회선 변동, 시청 습관을 놓고 위 공식을 대입하면, 어떤 약정 길이가 돈이 되는지 바로 결정된다.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