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남긴 소중한 재산을 물려받는 것은 기쁜 일이지만, 그 뒤에는 반드시 따라오는 과정이 있습니다. 바로 상속세 신고입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50~60대 분들께는 상속세 신고가 마치 시험을 보는 것처럼 어렵고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신고를 미루게 되고, 신고 기한을 놓쳐 가산세까지 내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2025년 현재, 홈택스(PC용)와 손택스(모바일 어플용) 시스템은 생각보다 훨씬 쉽게 구성되어 있어, 화면만 따라가며 천천히 진행하면 전문가 도움 없이도 신고를 마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상속세를 직접 신고하는 가장 쉬운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상속세 절세 7가지 알아보기✅ 상속세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신고하나요?
상속세는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신고해야 합니다.
(상속인이 해외 거주자라면 9개월 이내)
📌 예시
- 사망일: 2025년 4월 10일
- 신고 기한: 2025년 10월 31일
📌 신고 방법
- PC: 국세청 홈택스 웹사이트
- 모바일: 국세청 손택스 앱
- 또는 세무서 직접 방문
💻 PC로 홈택스에서 상속세 신고하는 방법
🔹 준비물
- 공동 인증서 또는 간편 인증 (카카오, PASS 등)
- 상속 재산 목록 및 증빙자료
- 사망진단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
🔹 따라 하기
1단계. 홈택스 접속
👉 www.hometax.go.kr 접속
→ 상단
메뉴 [세금 신고] → [상속세 신고] 클릭
2단계. 로그인
→ 공동 인증서 또는 간편 인증으로 로그인
3단계. 신고서 작성 시작
→ [상속세 신고서 작성하기] 버튼 클릭
→ 피상속인 정보, 상속인 정보 입력
4단계. 재산 내역 입력
→ 부동산, 예금, 주식 등 입력
→ 필요한 서류는
파일 첨부 가능
5단계. 공제 항목 선택
→ 배우자 공제, 미성년자 공제, 가업상속공제 등 선택
→ 자동으로 세액 계산됨
6단계. 제출
→ 내용 확인 후 [제출하기] 클릭
→ 신고 완료 후
증명서 출력 가능
💡 세금 납부는 홈택스, 인터넷뱅킹, 또는 은행창구에서도 가능
💡 연부연납(분할 납부) 신청도 가능
📱 모바일 손택스 앱으로 상속세 신고하는 방법
👉홈택스 어플 다운받기
🔹 준비물
- 스마트폰
- 손택스 앱 설치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
- 인증서 또는 간편 인증 등록
- 상속 관련 서류 사진 준비
🔹 따라 하기
1단계. 손택스 앱 실행
→ 앱 실행 후 로그인 (간편 인증 또는 공동 인증서)
2단계. 신고 메뉴 이동
→ 메인화면에서 [신고/납부] → [세금신고] → [상속세 신고]
3단계. 정보 입력
→ 피상속인 정보, 상속인 정보 입력
→ 재산(부동산, 예금 등) 내역 입력
4단계. 공제 항목 선택
→ 해당되는 공제 항목 선택 → 자동 계산
5단계. 서류 첨부
→ 사진으로 촬영한 서류를 첨부 (가족관계증명서 등)
→ 앨범에서 선택하거나
즉시 촬영 가능
6단계. 제출
→ [제출하기] 클릭 → 전자 신고 완료
→ 알림톡 또는 이메일로 접수 확인 가능
💡 손택스는 화면이 큼직하고 직관적이어서 50~60대도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 상속세 신고 전 확인해야 할 사항
- 상속인 전원의 동의가 필요한 경우가 있음
- 상속재산이 크거나 복잡할 경우, 세무사 상담을 권장
- 세금 납부는 카드, 이체, 홈택스, 은행 등으로 가능
- 세금 부담이 큰 경우 연부연납(최대 13년 분할 납부) 신청 가능
✅ 마무리하며
상속세 신고는 처음에는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국세청 홈택스나 손택스를 활용하면 누구나 직접 할 수 있습니다.
차근차근 따라만 하면 세무사 없이도 상속세 신고부터 공제 적용, 납부까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