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은 받았는데, 세금이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어요…”
퇴직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세금 규모에 놀라곤 합니다.
그 이유는 퇴직소득세가 일반 소득세와는 전혀 다른 계산 방식을 따르기 때문이죠.
그 핵심은 바로 환산급여를 기준으로 적용되는 누진세율 구조입니다.
이 글에서는 퇴직소득세 계산 시 반드시 알아야 할 ‘퇴직소득세율 기본표’를 2025년 최신 개정 기준으로 정리해드립니다.
퇴직소득세, 어떻게 계산되나요?
퇴직소득세는 단순히 퇴직금에 세율을 곱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다음과 같은 과정을 통해 계산됩니다.
퇴직소득세 계산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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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소득 = 퇴직금 – 정률공제 – 근속연수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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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산급여 = (퇴직소득 ÷ 근속연수)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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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산급여에 세율 적용 → 1년치 세금 = 환산산출세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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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산산출세액 × 근속연수 = 총 퇴직소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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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득세(10%) 별도 부과
2025년 퇴직소득세율 기본표
퇴직소득세는 환산급여 구간별 누진세율이 적용되며, 각 구간에 따라 누진공제액도 함께 제공됩니다.
다음은 2025년 기준 퇴직소득세율 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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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산급여 0 ~ 8백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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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율: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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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진공제: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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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백만 ~ 7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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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율: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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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진공제: 7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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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만 ~ 1억 5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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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율: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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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진공제: 5,2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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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5천만 ~ 3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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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율: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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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진공제: 14,9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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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원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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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율: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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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진공제: 22,9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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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로 보는 퇴직소득세율 적용
[예시] 퇴직소득금액: 6,000만 원 / 근속연수: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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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산급여 = (6,000만 ÷ 10) × 12 = 7,2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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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구간: 7천만 ~ 1억 5천만 원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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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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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0만 × 0.24 = 17,2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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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80,000 – 5,220,000(누진공제) = 12,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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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세액: 1,206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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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퇴직소득세: 1,206만 × 10년 = 1억 2,06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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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득세: 1,206만 × 10% = 1,20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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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세금: 1억 3,26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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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소득세 절세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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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속연수를 늘리면 환산급여가 낮아져 세율도 낮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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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직금 일부를 IRP로 이체하면 분리과세 적용 (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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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제 항목(정률공제, 근속연수공제)을 최대한 활용해야 합니다.
마무리 & CTA
퇴직소득세를 정확히 계산하려면 환산급여와 세율 구간 구조를 반드시 이해해야 합니다.
📌 오늘 정리한 퇴직소득세율 기본표를 바탕으로 지금 나의 퇴직소득세를 직접 시뮬레이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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