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연도별 퇴직소득 정률공제율 정리 – 퇴직소득세 줄이는 첫 번째 공식

"퇴직금이 이렇게 많았는데, 왜 세금도 이렇게 많지?"

많은 분들이 퇴직 전에는 세금에 대한 대비 없이 퇴직금 규모만 기대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수령할 수 있는 금액은 퇴직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제외한 금액입니다.

이 세금을 줄이기 위한 첫 번째 방어선이 바로 ‘정률공제’, 그 중에서도 ‘연도별 퇴직소득 정률공제율’입니다.

이 글에서는 퇴직소득세 계산 시 가장 먼저 적용되는 정률공제의 의미, 연도별 기준, 실제 계산 방법까지 완전히 정리해드립니다.

정률공제란?

정률공제는 퇴직소득금액을 계산할 때 무조건 일정 금액을 먼저 공제해주는 제도입니다.

  • 퇴직소득금액 = 퇴직금 – 정률공제 – 근속연수공제

즉, 정률공제가 클수록 과세 대상 금액이 줄어들고, 결과적으로 세금도 줄어듭니다.

연도별 퇴직소득 정률공제율 

정률공제는 퇴직금 전체를 기준으로 일괄 적용되는 공제액으로,
퇴직한 연도에 따라 그 기준이 변경되어왔습니다.

2025년 현재, 적용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2023년 이후 퇴직자 기준

    • 퇴직금 3,000만 원까지는 전액 공제

    • 3,00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40% 공제

  2. 2021~2022년 퇴직자

    • 퇴직금 3,000만 원까지 전액 공제

    • 초과분 50% 공제

  3. 2020년 이전 퇴직자

    • 퇴직금 전체의 50% 공제

정률공제 실제 계산 예시

[예시] 퇴직금 1억 원, 2025년 퇴직자의 경우

  • 3,000만 원: 100% 공제 → 3,000만 원

  • 7,000만 원: 40% 공제 → 2,800만 원

  • 총 정률공제 = 5,800만 원

→ 퇴직소득금액 = 퇴직금 1억 – 정률공제 5,800만 – 근속연수공제

주의사항 및 활용 팁

  • 퇴직 연도에 따라 공제율이 다릅니다
    → 퇴직이 임박한 경우, 연도를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세금을 크게 줄일 수 있음

  • IRP 계좌 이체 시 별도 과세 체계가 적용
    → 정률공제 외에 분리과세 혜택 가능

  • 정률공제 이후에도 근속연수공제가 적용됨
    → 두 공제 항목을 함께 고려해야 정확한 퇴직소득금액 계산 가능

마무리 & CTA

정률공제는 퇴직소득세 계산의 출발점이자 절세의 핵심 포인트입니다.

특히 연도별 기준에 따라 공제율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퇴직 시점을 미세하게 조정하는 전략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 지금 내가 받을 퇴직금이 얼마인지, 그리고 정률공제 적용 후 과세 대상 금액이 얼마가 되는지
반드시 확인해보세요.

퇴직금은 내 자산입니다. 세금은 줄이고, 실수령액은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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